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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용 작가 초대전 '삶 그리고 손' 개최

모자·선글라스·하이힐 조각품 12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2.12.14 17:01:37
  • 최종수정2022.12.14 17:01:37

15~26일 청주교대 미술관에 전시되는 정민용 작가 '하이힐' 조각품.

[충북일보] 정민용 작가 초대전 '삶 그리고 손'전이 15~26일 청주교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정민용 작가는 손(手)과 물질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뒤섞인 이미지를 통해 욕망과 그 욕망에서 나타나는 삶의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욕망을 표현하는 손(手)과 욕망의 대상인 모자, 선글라스, 하이힐 등 물질의 이미지가 담긴 약 12점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된다.

정민용 작가는 충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각 작가다. 작가는 3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단체전에 30여회 출품했다.

청주교대는 15일 오후 5시 강병직 청주교대 미술교육과 학과장, 이용택 미술교육과 교수, 참여 작가, 지역 예술인, 청주교대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민용 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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