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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파 이겨내는 뜨거운 이웃사랑

생필품, 연탄 등 기탁

  • 웹출고시간2022.12.04 14:52:08
  • 최종수정2022.12.04 14:52:08

노은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저소득 가구에 난방유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한파를 이겨낼 이웃사랑 실천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충주상일교회는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상일교회는 평소에도 향기누리봉사회 반찬봉사 장소 제공, 후원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노은면새마을협의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발굴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곳에 난방유를 각 200ℓ씩 총 1천ℓ(150여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난방유 전달과 함께 대상자 가정의 난방 사태를 점검하며 이웃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공군 제6639부대 부사관단은 금가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부사관단은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연탄 1천200장을 취약계층 3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원했다.

목행영광교회는 사랑의 희망상자 30박스(300만 원 상당)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충주 다온봉사회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와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백미 30포(10㎏)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기수 다온봉사회 고문이 소태면 야동리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사랑회는 엄정면 저소득층 10가구에 총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어렵게 지낼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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