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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6·25참전유공자 유해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

고 이호식 참전용사 교민사회 발전과 유해발굴 증언 청취활동에 협조

  • 웹출고시간2022.08.29 16:27:48
  • 최종수정2022.08.29 16:44:20

고(故) 이호식 6·25참전용사 유해 봉송.

ⓒ 국립괴산호국원
[충북일보] 고국을 그리워한 해외 거주 6·25참전유공자의 유해가 고국에 안장됐다.

국립괴산호국원은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해외에 거주하며 교민사회 발전과 참전유공자 유해발굴 증언청취 활동에 공헌한 고(故) 이호식 참전용사 안장식을 29일 열었다.

이날 안장식에는 고인의 유해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운구해온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영현 소대장 및 병력, 주영생 괴산호국원장, 유족 및 지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인은 1952년 1월 병사구사령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뒤 1985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하지만 고국을 그리워한 나머지 여생을 고국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6월 1일 101세를 일기로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스에서 별세했다.

한편 해외 거주 등으로 국적을 상실한 국가유공자가 대한민국 국립묘지에 안장을 원할 경우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장될 수 있다.

국립괴산호국원에는 고인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적을 상실한 국가유공자 16명이 안장돼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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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