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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태권도 꿈나무들,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 '경사'

주니어국가대표 선수 10명, 지도자 3명

  • 웹출고시간2022.07.17 14:30:26
  • 최종수정2022.07.17 14:30:26

태권도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된 지도자 3명과 충북 선수들 10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태권도 유소년들이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충북태권도 유소년 10명(초등부 2명, 중등부 5명, 고등부 3명)과 감독·코치 3명 등 총 13명이 선발됐다.

이번 주니어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카뎃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오는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다.

우선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초등부 -29㎏ 전연우(개신초 6년)·-33㎏ 곽경현(개신초 6년) △중등부 -49㎏ 이은석(서원중 2년)·+65㎏ 김민준(서원중 2년)·-53㎏ 이준혁(청주중 2년) △고등부 -51㎏ 양희찬(충북체고 2년)·+68㎏ 정수지(충북체고 2년) 등 7명이다.

감독에는 김향수 청주중 지도자, 코치에는 신화강 개신초 지도자가 각각 선발돼 함께 참가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카뎃 선수권대회는 만 12~14세 태권도 꿈나무들인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중등부 -57㎏ 이한솔(청주중 2년)·김하랑(서원중 1년) △고등부 -44㎏ 홍은수(충북체고 1년)가 선수로서 참가한다.

코치에는 신영재 서원중 지도자가 선발돼 함께 참가한다.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은 "이렇게 많은 주니어 국가대표가 선발된 것은 충북태권도의 자랑으로 지도자와 학교장의 적극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는 것은 선수 개개인에게 좋은 추억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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