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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2 13:36:38
  • 최종수정2022.07.12 13:36:38

지난 11일 옥천군 이원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면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고 있다.

이원면행정복지센터 생활민원처리반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0여 명은 지난 11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이원면 두암리 김대환 이장이 보일러 교체로 인해 더 사용하지 않는 연탄 400여 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루어졌다.

이들은 두암리에서 연탄을 트럭에 직접 싣고 수급자 가정까지 배달해 줬다. 뜨거운 열기가 압도하는 무더위 속에서 펼친 값진 봉사활동이었다.

김연철 면장은 "연탄 기부에 동참해준 김대환 이장께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선한 영향력이 이원면 전체 분위기를 밝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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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