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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홀몸치매노인에 폭염대비 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2.06.14 16:49:38
  • 최종수정2022.06.14 16:49:38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홀몸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해 양우산과 치약, 칫솔 등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홀몸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양우산, 치약·칫솔, 생활용품 세트, 인지재활교재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청한 홀몸치매환자 90명이다.

청원보건소 직원들은 6월 폭염 대비해 홀몸노인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 활동과 함께 병원약과 치매약 복용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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