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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우택 의원,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 대표 명예훼손 고소

  • 웹출고시간2022.04.05 17:54:23
  • 최종수정2022.04.05 17:54:23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충북도당위원장) 의원이 자신의 아버지를 친일 인사라고 주장한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정 의원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독립유공자 유족단체 대한민국건국회 동제사 대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월 청주 상당구 재선구 앞둔 상황에서 입장문을 통해 "정운갑(정의원 부친)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005년 8월 광복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친일 인사 명단 3천95명과 2006년 서울대 일제 잔재 청산위원회가 선정한 '서울대 친일인물 12인'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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