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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육상부,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이장군 선수, 국내 1위 기록

  • 웹출고시간2022.04.04 16:25:21
  • 최종수정2022.04.04 17:19:47

청주시청 육상부(이장군·김종윤·한승현)가 지난 3일 개최된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이장군은 개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 청주시청
[충북일보]청주시청 육상부(이장군·김종윤·한승현)가 지난 3일 개최된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장군은 개인 1위, 김종윤은 개인 2위, 한승현은 개인 7위를 각각 기록, 청주시청 육상부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수훈했다.

종합 2위는 충남도청이, 종합 3위로는 대구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장군은 본인 종전 최고기록인 2시간 18분 02초의 기록을 깨고 2시간 17분 14초를 기록, 국내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9년부터 국제육상연맹 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뤄지는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2022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23팀, 15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엄광열 청주시청 육상부감독은 "힘든 훈련도 묵묵히 소화해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짧은 휴식시간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5월 4~6일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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