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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성시장 모래내 포차거리 운영

6월까지 9개팀 참여…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03.27 13:13:08
  • 최종수정2022.03.27 13:13:08

삼성시장 모래내 포차거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2차 모래내 포차거리'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군에 따르면 2차 모래내 포차거리가 전날 삼성시장 어울림터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모래내 포차거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다.

삼성면 오일장이 열리는 1일과 6일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

두 번째는 다음 달 16일(토) 운영된다.

이어 5월에는 1일(일)과 21일(토), 6월에는 11일(토), 26일(일) 등 모두 여섯차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군은 모래내 포차거리가 삼성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균형발전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해 리어카 포차거리 운영자를 공모해 9팀을 선정했다.

1차로 지난해 11월 토요일 세 차례 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분식·통닭·파전 등 요리 분야 6팀과 수공예품 등 잡화판매 2팀, 네일아트 1팀이 참여한다.

군은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포차거리를 비롯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삼성전통시장 창업 컨설팅과 아케이드 경관조명 설치, 주차환경 개선 등 상가 활성화에 나섰다.

한편 군은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7월 중 마무리하고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군은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완료한 것을 비롯해 음성읍과 삼성면, 감곡면 등 6곳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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