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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25일 개소

여성정책 컨트롤타워 및 플랫폼 역할 등 담당
새롬동 종합복지센터에 위치…'워라벨'중심 기대

  • 웹출고시간2022.03.27 13:04:35
  • 최종수정2022.03.27 13:04:35
[충북일보] 여성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세종여성플라자가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4층에서 이날 여성플라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플라자는 2팀, 5명의 직원이 여성 지원 업무 맡게 되며, 여성 관련 시설과의 협업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을 리모델링해 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여성플라자를 건립을 위해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2018년, 세종여성플라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2020년 추진준비단을 구성해 모두 8차례에 거쳐 주요 사업과 공간 구성 등을 확정했다.

시는 올해 여성플라자 시범운영 기간에 △경력단절·청년·예비창업 여성에 대한 멘토링 실시 등 취·창업 지원 △그룹 활동, 분과회의, 워크숍 등을 위한 공유 오피스 제공 △여성인재의 성장을 돕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성인지 교육과 토크콘서트·공연·전시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여성 관련 단체와 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각종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여성 관련 프로그램과 제도, 정책 등을 개발·운영하고, 여성들이 워라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여성정책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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