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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인센티브 지급

평가제 우수등급 획득에 따른 격려수당으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 웹출고시간2022.03.10 12:58:23
  • 최종수정2022.03.10 12:58:23
[충북일보] 제천시는 올해 아이와 부모·교사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보육환경의 조성과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평가제에서 우수등급(A·B등급)을 획득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격려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강화 실현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모든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상시적인 보육서비스의 질 확보를 목적에 두고 있다.

이전에는 어린이집의 자발적 신청에 따라 운영됐으나 2019년 6월부터 의무제로 확대 도입됐다.

현재 제천시에 평가제 우수등급(A·B등급)획득한 어린이집은 54개소(90%)로 이는 전국평균인 89%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시는 평가기준 등급 획득에 따라 2~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과 보육교직원 처우와 스트레스 관리 관련 지표를 강조하는 한편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통해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평가제가 평가를 받기 위한 목적보다는 지속적인 보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유지하게 함으로써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보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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