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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2년 연속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충북특화공연 제작지원사업 선정
1년간 도비 1억1천200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2.02.06 13:34:51
  • 최종수정2022.02.06 13:34:51
[충북일보] 옥천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연장상주 · 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1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공모사업인'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충북특화공연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18일까지 11개 공연장과 14개 전문예술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진행한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사업에 선정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은 상주단체로 극단 청사와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사업에 공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상주단체 극단 청사는 창작초연 작품인'악극 울어라 열풍아'와 기존창작 작품인'연극 선물'을 각색해 재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해 만드는 주민참여 연극과 타 시군 상주단체와의 교류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특색을 살린 충북대표 공연 작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였던 극단 해보마가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옥천이 낳은 현대시의 거장'정지용 시인'의 이야기가 그의 부인인 송재숙 씨의 회상으로 동시대의 인물들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며"두 극단과 상호 협력해 올 한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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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