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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3 14:12:32
  • 최종수정2022.01.23 14:12:32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먼저 여성 취미와 직업교육, 여성취업지원, 여성인턴제, 아이돌봄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경제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함께 지난해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됨에 따라 여성대학 운영,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FUN'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가족 의사소통, 가족관계 향상,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환경 조성사업, 사례관리,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건립된 증평군가족센터에 자녀 돌봄 양육 공간을 제공하고,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운영해 함께 돌보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증평읍 송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또한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키우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드(With) 코로나 상황에 맞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비대면 사업으로 진행하고, 학교폭력·성폭력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강화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기초가 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여성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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