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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 강혜원 선수의 결초보은 눈길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졸업 앞두고 연맹에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2.01.02 13:01:21
  • 최종수정2022.01.02 13:01:21

한국호텔관광고 롤러스케이트 강혜원(가운데) 선수와 신영식(왼쪽) 지도교사가 단양군롤러스포츠연맹 권오길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성중학교 재학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롤러스케이트로 단양을 알려온 강혜원 선수의 결초보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졸업생인 강 선수는 경남도청 인라인 실업팀 선수단에 입단했다.

지난해 말 그는 단양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22년 새해에는 단양군롤러스포츠연맹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강초 2학년때 롤러스케이트를 시작한 그는 단성중, 호텔관광고를 다니면서 국내 경기는 물론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강 선수는 "제 고향 단양에서 그동안 많은 혜택을 받고 운동에 전념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기량을 닦고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저를 부모님처럼 지도해준 신영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생님의 뒤를 이어 지도자 생활을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연맹 권오길 회장은 "강 선수의 마음 씀씀이가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올해는 단양 롤러 선수들의 꿈인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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