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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7 16:53:45
  • 최종수정2021.12.07 16:53:45

충북기업진흥원과 입주기관 임직원들이 '충북지역 생산품 애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생산품 애용 캠페인' 행사를 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 등 산하기관은 지역생산품 애용 활성화를 위한 실천 운동 전개와 함께 제도를 마련 중에 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전직원과 입주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생산품 애용 캠페인 퍼포먼스를 통해 도내 생산품 애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 원장은 "도내 지역생산품 애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소비 실천을 위해 시행하는 캠페인에 우리 진흥원과 입주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물품 구매 시 도내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산품 애용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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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