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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1.11.23 13:49:01
  • 최종수정2021.11.23 13:49:01

음성군 복지위기가구 포스터.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겨울철 실업과 난방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복지소외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

군은 복지소외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적극 발굴·지원에 나서 위기상황을 예방하기로 했다.

중점 발굴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이다.

군은 복지서비스 제공 인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멤버십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발굴로 대상자별 맞춤형 다층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가구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생활업종 종사자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현장 중심의 발굴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한 때에는 음성군청 주민지원과(043-871-331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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