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역사 기록
눈부시고 비약적인 지역경제 성장과 인구증가
수도권내륙선, 성석신도시 등 도시인프라 확충
진천군이 고용과 인구증가, 투자유치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진천읍 전경.
진천군이 고용과 인구증가, 투자유치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충북혁신도시 전경.
진천군이 고용과 인구증가, 투자유치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케이푸드밸리 전경.
송기섭 진천군수가 23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군정추진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송기섭 군수가 한화큐셀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6월 수도권내륙선 확정 발표후 4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들이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영농에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코로나19와 각종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등으로 힘든 기간을 지내왔으나 지방의 중소도시로써는 드물게 인구증가와 투자유치, 지역내총생산, 일자리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탄탄한 지역경제를 기반으로 지방도시 발전의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어 왔다. ◇ 비약적 인구증가 견인 진천군은 지난 2019년 덕산읍 승격에 이어 지난해에는 군 개청 이래 최대인구 돌파, 올해 상주인구 9만명 돌파 등 민선7기 기간 중 12.1%의 인구증가율은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다. 이 같은 인구증가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짜임새 있는 공동주택을 공급해 직주근접의 도시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한 것이 인구정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현재 진천군은 '인구는 지역발전의 결과이자 핵심 동력'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인구정책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0월 현재 진천군 인구는 8만5천51 명으로 지난해 12월 8만3천718 명보다 1천333 명, 1.59% 증가했다. 진천군 인구가 늘어난 것은 2014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87개월째 증가하고 있다. 2014년 7월 6만4천935 명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속보=충북선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충북선 청주공항역과 청주공항 여객청사 오가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예산은 총 1억2천만 원(연간)으로, 도와 청주시가 각 25%(3천만 원), 한국공항공사가 50%(6천만 원)를 부담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2022년 예산안에 3천만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청주공항역은 청주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0년 9월 임시승강장 형태로 개설됐다가 같은 해 10월 무배치간이역으로 승격됐다. 현재 무궁화호가 하루 22회(왕복) 정차하고 있으며 청주공항 여객청사와 약 700m 떨어져 있다. 청주공항역은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59.0㎞) 건설사업과 맞물려 공항과 인접한 곳에 신축 이전하고 청주공항역과 역과 청주공항 여객청사 간 무빙워크도 설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총사업비 증가 등으로 착공이 더뎌지며 청주공항역 이용객들은 캐리어 등 무거운 짐을 직접 들고 청주공항 여객청사까지 경사진 길을
[충북일보] "궁긍적으로는 국민들의 편익이 향상됩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추진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은 '기관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토지를 이용하는 주체, 즉 국민·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의 14.8%는 토지의 현황과 지적이 다른 불부합지다. 이를 최신기술로 정확히 측량해 바로잡는 게 지적재조사다. 이익기 충북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은 지적재조사가 '땅의 가치 상승'을 이끈다고 설명한다. 이 단장은 "토지 경계를 바로잡게 되면 진입로가 없던 토지에도 이웃 간 경계 조정을 통해 도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건물도 증축할 수 있게 돼 지가가 상승할 개연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적재조사를 통해 소유권 문제가 정리되면 도시재생 뉴딜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적재조사에 대한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우선 '비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영향이 크다. 지적재조사는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진행된다.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만큼 측량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이 단장은 "사업진행과 측량 등기정리 등에 있어 토지소유자가 부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