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8개 분야 175명 활동

  • 웹출고시간2009.03.02 11:3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지난 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09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사업수행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취지 안내 및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참여대표자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써 성실하고 모범적인 근무태도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 2억6천700만원이 투입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실시되며 주 3일, 1일 4시간씩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10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2009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공공형 175명, 민간형 48명 등 모두 223명을 채용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노인근로자들은 환경지킴이, 안전지킴이, 문화재 지킴이, 사서도우미, 복지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에 110명이 참여한다.

또 1-3세대 강사파견사업과 실버강사 파견사업 등 교육형에 29명이 활동하고 복지형 일자리인 노(老)-노(老)케어사업에 36명이 종사한다.

특히 군은 올해 노인들의 취업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지난해 공공형 일자리 150개보다 16%가 늘어난 175개를 제공했으며 12개 민간업체 부문 일자리도 48개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의 보람을 느끼고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선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