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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지사, 충주시 방문

발전 호기 충주, 역량결집 강조

  • 웹출고시간2009.03.01 11:0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충북지사가 시·군순방 세번째로 지난달 27일 충주를 방문 했다.

정우택 충북지사가 시·군순방 세번째로 지난달 27일 충주를 방문 했다.

정 지사는 이날 충주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시정현안을 청취하고,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신축사업과 이류면 만정지구 침수피해방지사업에 대한 지원건의를 받고 면밀히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충주시는 지금 그 어느때 보다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공직자와 충주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중부권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정 보고회 후에는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류호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현안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어 지역 각계인사, 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지역발전간담회에서 모범도민과 공직자 등을 표창하고,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지사는 "충주시는 삼국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발상지이면서 충절과 예향의 도시라 그런지 이곳에 오면 역동적이고 융성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추켜세운 뒤 "정부의 중요 프로젝트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해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중원문화권 특정지역개발,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추진, UN평화공원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굵직한 사업을 통해 충주가 획기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나사금형 공구 생산업체인 충주시 용탄동 ㈜TNP를 방문해 회사현황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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