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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8 11:1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인 여성그룹 ‘브랜뉴데이’의 한 멤버가 방송 공연중 가슴이 노출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신인 여성그룹 ‘브랜뉴데이’의 채린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500회 특집 생방송에서 멤버들과 함께 데뷔곡 ‘살만해’를 부르다 어깨끈이 없는 원피스 위로 유두가 살짝 드러났다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순식간에 퍼졌다. 상당수 인터넷 매체들은 이를 두고 ‘브랜뉴데이 가슴 노출 파문’식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문제의 화면을 자세히 보면 원피스 위로 드러난 것이 가슴인지 여부가 명확치 않다. 브랜뉴데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무선 마이크를 허리에 찼는데 안무를 하다 마이크의 무게 때문에 원피스가 내려간 것 같다"며 "안에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입었기 때문에 속살이 아닌 레이스 속옷이 드러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면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살색 레이스 속옷이 방송에서 맨살로 보인 것 같다는 해명이다.

하지만 가슴 노출이 사실일 경우 ‘신정환 욕설’, ‘시사360’ 취재원 얼굴 노출 등 잇단 방송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KBS로서는 또 하나의 악재가 될 전망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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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