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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6 20:4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상공회의소 20대 회장에 예상대로 현 이태호회장이 재선출됐다. 26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 선출권이 있는 일반의원 45명, 특별의원 6명 등 51명의 의원이 참석해 이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걸린 시간은 1분 남짓이라고 한다. 회장 한 번 화끈하게 봅은 것이다.이로서 이회장은 4선을 기록하며 중간에 변고가 없는 한 13년이라는 역대 최장수 회장을 지내게 됐다.

이번 회장 선거과정에서는 이회장의 장기집권의 식상함에 따라 일각에서 교체여론이 일었었고 구체적으로 후보 추대움직임이 이는 등 개혁과 변화를 희구하는 세력이 형성돼 주목을 받았지만 출마의지를 다지던 기업인이 하룻밤 새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불출마선언을 하고 다시 단독후보 구도로 굳혀지는 바람에 일부의 거사 시도는 찻잔속 태풍은 커녕 미풍에 그쳤다. 누구도 나서서 할 사람이 없으니 내가 더 해야하겟다는 의사를 일지감치 밝힌 이회장으로서는 자칫 재선 구도에 차질이 빚을까 막후 접촉 등을 통해 경선 분위기를 희석시키는 등의 작업을 한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다.

그래서 회장선거를 놓고 힘을 결집시켜야 할 위기시대에 지역이 갈등을 빚게되는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이와함께 정말 지역에 다른 인물이 없는가 하는 탄식의 소리도 흘러나왔었다.

아마 이태호회장 자신도 시중에 돌아다닌 자신을 향한 갖가지 부정적인 말들을 익히 들었을 것이고 오히려 그런 것들이 더 회장자리에 집착을 하게 햇는지도 모를일이다.

4번째 연임에 성공한 이태호회장은 그 어느시기 보다 안팎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지난 10년동안 청주상의회장으로서 보여준 그의 행보와 능력을 보다 정밀하고 평가하려는 비역의 눈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청주상의는 올해로 90년의 역사를 가진 민간종합경제단체이다. 그리고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 상공업의 발전과 지역개발의 주역이 되기위해 항상 노력을 한다고 말은 하지만 이를 체감하는 지역민들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 그 바탕에는 경제적 측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 이외에 정치적인 성향의 노출 등에 따른 거부감이 깔려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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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