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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7 14:52:39
  • 최종수정2021.09.27 14:52:39

영동 정수중 학생들이 아침 논술 글쓰기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 정수중학교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는 2021년 '사제동행 정수 아침 논술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료집을 발간했다.

'사제동행 정수 아침 논술 글쓰기'는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정수중학교 전교생이 참여, 독해력을 증진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인 읽기의 힘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아침 독서를 통해 학생들은 글의 나타난 상황을 이해하고 지역의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는 간접기회가 되고 있다.

독해 능력 향상으로니 모든 교과 수업을 자신감 있게, 즐겁게 임하고, 심신의 안정과 정서를 함양하게 됐다.

김하늘 학생(2학년)은 "자료집을 발간하는 과정에서 글에 대한 이해와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감동을 표현했다.

김충민 학생(3학년)은 "글 쓰는 과정은 힘들고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자료집을 받고 보니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학력 저하가 나타나는 격차가 심해지는 요즘에 기초학력을 다지고 독해력을 신장해 교과교육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학력 증진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속담처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여 겉모습과 함께 마음의 교양도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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