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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없는 월악산국립공원

산불로부터 탐방객 및 자연자원 보호

  • 웹출고시간2009.02.26 11:4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봄철 건조기인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60일간을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과 야생동물 서식처 보전을 위해 일부 탐방로 구간과 공원지역 내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기간 중에는 월악산국립공원내 총 13개 탐방로(59.9km) 중 하늘재~포암산~만수봉과 지릅재~마패봉 구간을 비롯해 올해부터 신규 개방된 마패봉~부봉~하늘재 구간 등 산불발생 취약지구 3개 구간(15.5km)을 전면 통제하며, 산불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0개 탐방로는 개방한다.

기간 중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산불감시·단속인력을 집중배치해 산불감시 및 단속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정된 장소 외에서 흡연 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할 때는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고, 비정규 탐방로 출입행위(과태료 50만원)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탐방시설팀장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요 탐방로 입구에 그날의 산불위험정도를 안내하는 산불위험지수를 매일 게시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대외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없는 월악산국립공원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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