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밤 신품종 심사기준 작성 완료

  • 웹출고시간2009.02.26 11:4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국내 밤나무 육성자와 재배자가 새로 개발 출원한 신품종에 대한 심사 기준인 '밤나무 특성조사요령(TG)' 작성을 완료해 밤나무 재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품종 개발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밤나무 특성조사요령'은 신품종 밤나무의 심사기준과 출원인이 신품종 출원신청을 쉽게 하는데 활용되며, 센터는 국내의 학계 및 연구기관, 밤나무 재배자 등 각계 전문가들과 수차례 검토를 거쳐 3년만에 작성했다.

이번에 작성된 '밤나무 특성조사요령'은 밤나무 신품종 심사를 위해 나무의 수세에서부터 밤 생산성에 이르기까지 총 55개 특성에 대한 조사기준 및 방법을 상세히 규정한 것이다.

앞으로 밤나무의 품종보호권 설정을 위해 신품종 출원을 원하는 사람은 '밤나무 특성조사요령'에 따라 각 특성에 대한 성적을 조사해 그 결과를 소정의 양식에 기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제출하면 국제기준(UPOV)에 맞는 신품종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지적재산권을 통한 수익도 올릴 수 있게 된다.

품종보호권의 유효기간은 20년이며, 임목·과수는 25년이다.

한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밤나무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벌개미취, 기린초 등 48종을 품종별로 연구자, 재배자 및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특성조사요령 작성을 진행 중이며, 개인 육종가들의 출원을 돕기 위해 현장컨설팅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산림수종 품종보호 출원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떫은 감, 산수유, 천마, 밤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대추나무, 산딸기, 표고버섯, 백운풀, 벌개미취, 돌단풍, 기린초, 대사초, 쑥 등 16종이다.

충주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