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토종붕어 치어 대량생산 방류

안남면 독락정, 이원면 용방리 토종붕어 20만미 방류

  • 웹출고시간2021.08.04 11:20:38
  • 최종수정2021.08.04 11:20:38

옥천군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옥천금강다슬기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등이 대청호에 토종붕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3∼4일 토종붕어 치어 대략 20만미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 인근 대청호와 이원면 용방리 학생수련원 인근 금강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토종붕어는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손승우 대표, 옥천금강다슬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최정헌 대표 등이 직접 기른 치어들로 전염병검사를 통해 인정받은 4cm이상의 우수한 종자다.

이 어업단체들은 안내면 인포리, 옥천읍 가풍리에 양식장을 조성한 후 지난 5월부터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75만미 종자를 보급 받아 양식했다.

군은 치어 생산에 필요한 사육시설과 사료 등을 지원하고,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양어시설 점검과 치어생산 방법을 지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어업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며, 붕어 양식과 방류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어업의 기초 어종인 토종붕어 대량 방류를 통해 풍부한 어족자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