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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중, 제50회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획득

충주시 조정협회 지원 결실로 나타나

  • 웹출고시간2021.07.26 13:20:44
  • 최종수정2021.07.26 13:20:44

충주 칠금중 장가흔(앞쪽), 지예진 선수가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 칠금중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조정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더블스컬(1000m) 경기에 출전한 장가흔(2년)과 지예진(2년) 선수는 무더위와 맞바람이 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합에 집중해 4분 19초 36의 기록으로 광주체중과 예산여중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실업 선수 출신인 엄미선 코치는 충주시 조정협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칠금중과 업무협약을 맺은 충주시체력인증센터의 체력 향상프로그램 및 기술 훈련을 접목한 과학적인 지도 방법으로 단기간에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정성용 교장은 "그동안 뜨거운 햇빛 아래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이 밑거름이 돼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훌륭한 선수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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