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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새 생명 위해…김수환 추기경 장기기증

  • 웹출고시간2009.02.16 21:5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은 마지막 가는 순간에도 두 명의 생명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안겨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허영엽 문화홍보국장은 이날 저녁 열린 기자회견에서 "1989년 세계성체대회에서 약속한 대로 김 추기경께서 두 사람에게 새로운 빛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교구 측에 따르면 김수환 추기경은 사망직후인 저녁 7시 20분부터 약 5분동안 안구적출수술을 받았으며, 적출된 안구는 두 명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선종 직후 안구적출수술을 받은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는 닷새 일정으로 열리며, 매일 명동성당에서 추모미사가 진행되고 오는 20일 저녁 10시에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의 주관으로 장례식이 열리게 된다.

또, 오는 22일에는 서울대교구 주관으로 서울 명동과 장지인 경기도 용인의 서울대교구 묘지에서 동시에 추도미사가 있을 예정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은 16일 밤 9시 30분쯤 강남성모병원에서 출발해 명동성당으로 옮겨질 예정이며, 빈소는 명동성당 내 대성당에 차려진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은 "일반 신자들도 조문을 원하면 누구나 빈소를 찾아올 수 있게 할 예정"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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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