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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62개 어린이집 지도점검 실시

코로나19 방역관리, 회계 및 급식 등 운영 전반

  • 웹출고시간2021.05.03 11:20:07
  • 최종수정2021.05.03 11:20:07

어린이집 점검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관리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62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아동학대예방 CCTV 모니터링, 재무회계 및 급식실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쳐 5개 분야 60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감염취약계층인 영유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관계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또 의사표현이 서툰 영아반 위주의 아동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점심식사 시간 및 낮잠 시간 등을 집중적으로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도점검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컨설팅 실시 및 고충상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인권보호 및 보육서비스 향상은 물론 시설 운영·관리의 투명성 제고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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