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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서한디앤아이㈜, 청주일반산단 재생 공공기여 '맞손'

토지·현금 등 기부채납

  • 웹출고시간2021.05.02 16:03:19
  • 최종수정2021.05.02 16:03:19

한범덕(오른쪽 세 번째) 청주시장과 전경호 서한디앤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민간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맺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와 서한디앤아이㈜가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민간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맺었다.

시는 민간자력 개발 사업으로 산단 내 입주기업 중 제안을 받아 옛 서한모방 부지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해당 부지에는 산단 종사자들을 위한 후생복지지원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한디앤아이는 토지 1만2천여㎡와 현금 100억여 원을 기부채납한다.

기부채납 토지 중 일부는 도로공사가 끝난 뒤 청주시로 이관된다.

공공시설용지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흥덕구 복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차장과 거점시설 건립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된 청주산단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민간자력 개발로 추진된다.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대신로 확장과 산단 내 도로 10여㎞ 단계별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여 협약을 발판삼아 노후된 청주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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