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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청 예산 삭감

교육비 1천193억7천734만 원 추경 심사 본회의 상정

  • 웹출고시간2021.04.26 20:58:31
  • 최종수정2021.04.26 20:58:31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39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관 2021년도 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위는 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1회 추가경정예산안 1천193억7천734만 원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27일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교육위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대안학교설립 운영자문단 운영(594만 원), 아웃도어 포럼(3천567만 원), 이동형 진로체험버스 구축(4억7천700만 원) 포함 5억1천861만 원을 삭감한 상태다.

교육위는 집행부의 의견 청취 등 과정을 거쳐 27일까지 추경 예산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의결된 예산안은 본회의에 상정돼 확정된다.

도교육청은 당초 예산(2조7천486억 원)보다 1천193억7천734만 원 늘린 2조8천680억 원 규모의 1회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박성원 위원장은 "교육문화원의 우리학교 노래만들기 사업의 접근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가가 단순히 오래되었다고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 가치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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