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산하 기관, 주말 봉사에 구슬땀

남부출장소·산림환경연구소, 중소기업과 농가 일손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농촌지역 반려동물 대상 의료봉사

  • 웹출고시간2021.04.25 15:22:07
  • 최종수정2021.04.25 15:22:07

충북도 남부출장소 직원들이 지난 24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군 소재 대도식품을 찾아 일손을 보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도와 산하 기관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벌였다.

24일 남부출장소 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도왔다.

이들은 옥천군에 있는 대도식품을 찾아 제품스티커 포장, 포장 제품 분류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이 지난 24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소재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직원 29명은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소재 옥수수 재배 농가를 방문, 생산적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추진됐다.

25일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에서 농촌지역 반려동물 대상 의료봉사에 나섰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25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에서 농촌지역 반려동물 대상 의료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청주동물원, 충북대학교 의과·수의과대학,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문의면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했다.

봉사자들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검사와 감염병 예방접종을 통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해 무분별한 개체 수 증식을 막고 야생동물로 인한 위협 요소를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대상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해 보호자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반려동물 수의 의료봉사를 적극 추진해 공공기관 수의사의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