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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방균형발전 적임자"…민주당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

22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충북 합동연설회' 개최
홍영표·송영길·우원식 당대표 후보, 지역현안 해결 약속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공기관 추가 이전, 충청권 메가시티 발전 등

  • 웹출고시간2021.04.22 21:05:48
  • 최종수정2021.04.22 21:05:48

우원식 후보

ⓒ 충북지역 언론사 공동취재단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사진) 후보가 22일 청주를 찾아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지방균형발전을 이룰 적임자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민주당은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충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연설회에서는 당대표 후보인 기호 1번 홍영표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호 2번 송영길 후보(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기호 3번 우원식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에 도전한 강병원·황명선·김용민·전혜숙·서삼석·백혜련·김영배 후보가 정견발표를 했다.

당대표 정견발표는 우원식, 송영길, 홍영표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세 후보 모두 지역현안 해결과 정권 재창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먼저, 우 후보는 "충북은 지도의 중심이 아닌 교통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재검토해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 20년을 끌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이 주도해 부동산 종합대책기구를 만들겠다. 국민의 눈높이로 투기 근절, 확실한 공급, 대출, 세금 등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유능하게 보완하겠다"며 "전국민재난지원금을 강화하고 손실보상 소급적용으로 누적된 손실까지 보상하겠다"고 했다.

송영길 후보

ⓒ 충북지역 언론사 공동취재단
송 후보는 "수도권은 사람이 몰려 집값이 폭등하고 지방은 소멸 위기"라고 전제한 뒤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준비단'을 출범시키겠다. 지역의 발전전략과 맞아 떨어지는 곳으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여야가 함께 협의해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의 꿈을 실현하겠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오늘 국가계획에 담기지 못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반영시키겠다. 신 수도권 시대,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으로 완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영표 후보

ⓒ 충북지역 언론사 공동취재단
홍 후보는 "방역과 백신 수급에 차질 없도록 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또 코로나 피해 보상 및 양극화 해소 예산을 종합한 '코로나 극복 예산'을 제1호 고위당정협의 안건으로 올리겠다"며 "충북을 비롯한 지방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챙기겠다. '충청메가시티'도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최종안에 충북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 세종 국회의사당, 공공기관 이전 등 행정수도를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전국대의원, 권리당원, 일반당원,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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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