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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서 봄꽃 가득 '영춘제' 개최

24일~내달 9일까지 열려…야생화·석부작·현대서각 등 전시

  • 웹출고시간2021.04.19 16:24:27
  • 최종수정2021.04.19 16:24:27

'18회 영춘제'에 전시되는 작품들.

ⓒ 충북도
[충북일보]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가 알록달록한 봄꽃으로 물든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8회 영춘제'가 '봄을 봄, 희망을 봄'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14일 간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제외하고 '작품전시' 위주로 꾸며진다.

먼저,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육종, 재배한 야생화와 분경 150여 점이 헬기장에 전시된다.

또한 청주시 동호회의 목부작과 석부작 작품 150여 점과 현대서각 동호회의 솟대와 현대서각 작품 150여 점이 대통령기념관 등 곳곳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행사 기간 중인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작품 130여 점도 볼거리로 제공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9회 야생화 봄 나들이' 작품 전시회도 열려 도내 전역에 자생하는 개불알꽃, 각시붓꽃, 벌개미취 등 다양한 식물을 선보인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에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작품전시를 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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