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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청주서 '24회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수상작 전시

오는 23~30일 수상자 15명 '개인초대전' 진행

  • 웹출고시간2021.04.19 11:41:51
  • 최종수정2021.04.19 11:41:51

'24회 대한민국공예공모전' 도록 표지.

ⓒ 갤러리청주
[충북일보] 청주에서 '24회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갤러리청주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24회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수상자 전시회를 연다.

세계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공예공모전은 20여 년이 동안 파리아트컬렉숀, 뉴욕아트페어, 베니스아트비엔날레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공예작품을 알려 왔다.

이번 전시회는 민속공예 각 방면의 공모전에서 최고 영예를 차지한 우수 수상자 15명의 작품을 '개인초대전' 형태로 선보인다.

수상자들은 국토 중심에 위치한 갤러리청주에서 전시회를 여는 데 뜻을 모았다.

전시분야는 서각, 염색, 지화, 도예, 시화 등이다.

유재기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의보감을 최초 판각전시하는 대역사를 볼 수 있다"며 "한국 민간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가는 전국 각계 명인들의 재능과 열정의 정수를 응축시킨 진수를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매우 흥미롭고 다채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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