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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5 14:05:57
  • 최종수정2021.04.15 14:05:57

빗방울 놀이터

정인영 지음 / 128쪽

△빗방울 놀이터

서미영 시인의 첫 동시집. 자연과 살아오면서 접하고 체험했던 일 등 다양한 것을 소재로 삼아 따뜻한 감정을 지닌 시어로 형상화시켜 표현하였다. 늘 동심을 가지고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인의 시선이 잘 드러난다. 재미있는 상상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한 동시집이다. 관찰에 상상을 더해 쓰인 동시집을 읽다 보면 한껏 부풀어 올라 풍선처럼 날아다니는 봄을 마중 나가는 꿀벌과 나비처럼 뽀송뽀송한 온기에 마음이 들뜬다.

질문하는 법 사전

신주영 지음 / 104쪽

△질문하는 법 사전

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법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 '법이 궁금해·', '법을 다루는 사람들', '법이 하는 일', '헌법과 인권' 등 모두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법은 국가 권력과 함께 생겨나고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장에서는 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들을 설명해 준다. 법이 무엇이고, 언제 처음 생겼고, 우리가 어떨 때 법을 만나게 되고, 법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착한 사마리안 법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박영수 지음 / 228쪽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장면과 신화적 모티브를 서사적으로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그림'으로 호평 받고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서부터 비디오 아트로 세계를 놀라게 한 백남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 최고의 예술가와 작품을 뽑아 장면마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실제 작품 사진과 아름답고 뛰어난 그림,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한 상세한 설명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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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