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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01 16:10:42
  • 최종수정2021.04.01 16:10:42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서부119구조대 소속 박대식(51·사진) 소방위가 '26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

KBS119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119 구조·구급대원 및 기관·단체를 선발·포상하는 것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996년 제정·시행됐다.
박 소방위는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6년간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등 현장업무를 두루 거치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그는 1천959건의 구조출동으로 313명의 인명을 구하고, 2019년 고성산불 지원 등 397건의 화재를 진압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소방위에게는 KBS사장상 및 영웅배지가 수여된다.

박대식 소방위는 "이번 수상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을 대신해서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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