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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약선요리 김영하 대표, 2021 대한민국한식대상 수상

단양 마늘 활용한 20첩 반상으로 선풍적인 인기 끌어

  • 웹출고시간2021.03.31 13:25:47
  • 최종수정2021.03.31 13:26:18

'2021대한민국한식대상'을 수상한 단양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 김영하(69)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 김영하(69) 대표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정기총회에서 '2021대한민국한식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8년 지역에서 밥맛 좋기로 소문난 기사식당을 시작 후 단양읍 상진리로 가게를 옮겨 갖은 노력 끝에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약선 20첩 반상을 손님들에게 내놓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표 메뉴인 마늘수육, 마늘 청국장, 마늘 떡갈비는 물론 장아찌부터 샐러드까지 모든 음식에서 마늘의 향연이 펼쳐졌다. 요리에 사용된 단양 마늘은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 손님들의 재방문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손님이 아니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 결과가 대한민국 한식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원약선요리는 믿고 먹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음식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김 대표는 2019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2019 정기총회에서 약선요리 부문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조리명인'은 대한민국한식협회에서 조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조리명인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권위가 높고 의미가 큰 상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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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