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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연대, '3·8여성의 날 충북대회' 개최

8일 온라인·오프라인서 진행…여성인권상 등 시상

  • 웹출고시간2021.03.07 16:05:05
  • 최종수정2021.03.07 16:05:05
[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여성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존버카페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3·8여성의 날 충북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프래시 몹 △축하 영상 상영 △참가자 발언 △충북여성 308명 희망 메시지 발표 △성평등 걸림돌상 발표 △올해 여성인권상 및 성평등 디딤돌상 시상 △세계 여성의 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뤄진다.

성평등 걸림돌상은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제1형사부와 충북·청주경실련에게 주어진다.

여성 인권상은 정선희 (사)충북여성인권 상임대표가, 성평등 디딤돌상은 충북·청주경실련 피해자 지지모임과 LG화학 협력업체인 ㈜제니엘에서 근무하는 김태연씨가 수상한다.

여성연대 관계자는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여성들이 일터에서, 일상의 삶속에서 성차별을 없애고자 끊임없이 외쳤다. 하지만 그 여성들의 외침에 우리 사회가 얼마나 귀 기울였는지 묻게 된다"며 "충북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외침을 하나로 모으려 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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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