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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1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09.02.09 13:4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인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09년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10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노인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군이 1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09년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활기찬 노년,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박람회는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공공부문과 민간업체 등의 인력채용 확대를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민간업체와 사회복지시설 20여개소가 경륜있고 일을 하고싶어 하는 건강한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에 6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공공기관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일자리로 질서계도와 환경정비, 문화재 관리, 복지도우미, 실버강사 등 180여명을 모집한다.

박람회장에는 인력 모집·상담을 위한 공공일자리 채용관과 민간업체 채용관, 사회복지시설 채용관 등 노인일자리 관련 창구가 개설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천고용지원센터와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 제천인력종합지원센터, 노인취업센터가 참여해 노인 취업상담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벌인다.

부대시설로는 보건소에서 의료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알코올상담과 금연클리닉, 혈압·혈당검사 등 노인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펼친다.

여기에 자원봉사종합센터와 단양의료기에서도 발맛사지, 수치짐, 물리치료 등 다양한 건강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군은 이날 종합안내 부스를 설치하고 안내상담서비스와 이력서작성 및 대필, 증명사진 촬영, 서류복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에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인력이 점차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노년의 삶의 질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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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