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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설 명절 맞아 전국서 다양한 지원 앞장

저소득층 위한 식료품 나눔

  • 웹출고시간2021.02.08 17:00:48
  • 최종수정2021.02.08 17:00:47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8일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 전달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8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송이버섯죽·소고기국밥·김치찜·카레·미역국·즉석밥 등 노인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참기름·참치·부침가루 등 식품 18가지로 구성됐다.

하나님의교회 관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로움과 추위 등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소외계층들이 힘을 잃지 않고 마음만은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보다 행복한 이웃이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게 된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홀몸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가정 등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나님의교회의 이번 이웃돕기는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200여곳 하나님의교회 단독성전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의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전국 각지에서 소년소녀가정·홀몸노인가정·조손가정·장애인가정·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충청지역에서도 지역 관공서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570가정에 도움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기를 채웠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한 노인은 "날씨가 추워져 근심이 가득했는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받아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이혜미(여·40)씨는 "명절이 누구에게나 기다려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홀로 지내는 노인을 비롯해 여러 소외계층들은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이 오히려 힘든 시기라고 들었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부분이 있지만,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하나님의교회는 연말연시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비·겨울이불·방한복·쌀·김치 등 생필품 등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장과 1·2차에 걸쳐 성금 2억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 성도들은 지역사회 환경정화·헌혈·농촌일손돕기·재난구호활동 등 소외이웃을 돕는 각종 봉사활동과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전시회·연주회를 여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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