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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 '다문화교육지원단' 재정비

분과→팀제로 편성·학생 체계적 지원
온라인 워크숍 통해 활동기대감 키워

  • 웹출고시간2021.02.07 15:41:27
  • 최종수정2021.02.07 15:41:27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다문화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지원단'을 팀제로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급증하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현장의 어울림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다문화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다문화교육에 관심이 많고 풍부한 업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도내 유·초·중·고 교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해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올해 기존의 분과를 다문화정책학교 컨설팅·연수, 아시아문화관·사이버체험관 콘텐츠개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부모교육·취학진학진로교육 등 4팀으로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팀별 역할에 맞게 학교현장과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일 온라인 워크숍을 열어 다문화교육지원단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재구성된 팀별 협의를 통해 팀장 선출을 선출했다.

최용희 원장은 "다문화교육지원단이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며 "앞으로 지원단은 팀 체제로 활동하면서 학교현장과 다문화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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