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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8 15:2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일 밤 0시20분경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교에서 이모(32)씨가 탄금호로 뛰어내려 숨졌다.

목격자 김모(22)씨는 "차를 몰고 가던 중 누군가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보고 차를 세운 뒤 내려다 보니 이씨가 허우적대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서는 장비 5대와 대원 11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 1시간만에 작업을 중단하고, 오전 8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해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경 탄금대교 교각으로부터 5m 떨어진 지점에서 이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이씨가 의가사로 군 제대 후 사회적응에 힘들어했고, 또 탄금대교 위에 신발을 벗어 둔 것으로 미뤄 스스로 투신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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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