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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이혜진·홍기찬 장학사, 교육부장관상 수상

영어교육과 농어촌여건 개선사업 유공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1.01.21 15:05:32
  • 최종수정2021.01.21 15:05:32

이혜진·홍기찬 장학사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소속 두 명의 장학사가 2020 전문직 활동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혜진 장학사와 홍기찬 장학사는 영어교육과 농어촌여건 개선사업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장학사는 중등담당 장학사로 학교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을 신장시켰으며 다양한 교사연수를 지원해 수업 전문성을 높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를 인정받았다.

홍 장학사는 단양행복교육지구사업 운영 담당자로 농어촌교육여건개선사업과 단양행복교육지구사업의 연계 활동을 통해 단양지역 교육자원과 학교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지원했고 마을교육자원을 발굴해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한 지원청에서 동시에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도에도 단양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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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