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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출신 이세민 전 충북청 차장, 초대 국수본부장 지원… 응원 목소리 이어져

충북 1호 토종 경무관, 2016년 퇴임
"고향 출신 인사… 좋은 소식 있길"
경찰 2명·법조계 3명 등 5명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13 16:38:29
  • 최종수정2021.01.13 16:38:29
[충북일보] '충북 1호 토종 경무관' 타이틀을 가진 이세민(60·경찰대 1기·사진) 전 충북경찰청 차장이 국가수사본부 초대 본부장 공개모집에 지원해 지역 내에서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찰·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한 국가수사본부장 공개모집에는 이 전 차장을 비롯해 경찰대학장을 지낸 백승호(57·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이정렬(52·연수원 23기) 전 부장판사, 이창환(54·연수원 29기) 변호사, 김지영(49·연수원 32기) 변호사 등 5명이 지원했다.

이번 국수본 초대 수장 공개모집을 두고 지역사회에서의 화두는 이세민 전 충북청 차장의 지원이다.

괴산 출신인 이 전 차장은 청주고등학교(53회)를 졸업한 뒤 경찰대 1기생으로 입학해 1981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충북청에 몸담으며 '경찰의 별'인 경무관으로 승진, 지역경찰 출신 중 처음으로 경무관으로 승진한 사례가 되기도 했다.

그는 청주 흥덕경찰서장·상당경찰서장, 충주경찰서장, 경찰청 수사심의관·수사기획관,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충북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차장은 2013년 경찰청 수사기획관 시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다가 좌천됐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대부분 수사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이 전 차장은 고향으로 돌아와 2016년 충북청 차장을 끝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중 26년은 충북에 근무해 '토박이 경무관'으로서 소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임 직후 고향인 괴산군수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오긴 했으나 현재까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전 차장의 지원 소식이 지역사회에 들려오자 충북경찰 내부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충북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원자 중 충북 출신은 이세민 전 차장이 유일하다"며 "경찰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수사본부의 초대 본부장인 만큼 충북에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이와 관련해 이세민 전 차장은 "지원만 했을 뿐 후보자로 지목된 것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지원자 5명을 살펴보면 경찰 출신은 이 전 차장을 비롯해 백승호(김앤장 법률사무소·전남 장흥 출신) 변호사 등 2명, 법조인 출신은 이정렬(법무법인 동안·서울 출신) 전 부장판사와 이창환(법무법인 공존·전남 완도 출신)·김지영(50대 대한변호사협회 교육1이사·충남 논산 출신) 변호사 등 3명이다.

경찰은 2월 중 서류심사와 신체검사, 종합검사 등을 통해 임용 후보군 2~3명을 선정한 뒤 경찰청장이 최종 후보자 1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국수본부장을 임용하게 된다.

치안정감급(경찰청장 바로 아래 직급)인 국수본부장은 경찰 수사 사무를 구체적으로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개방직 2년 단임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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