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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전 부원장, 옥천군문화원장 불출마로 단일화 이뤄

후보난립과 과열선거로 후유증 우려, 문화원발전 결단

  • 웹출고시간2021.01.13 11:11:00
  • 최종수정2021.01.13 11:11:00
[충북일보] 옥천군문화원장 선출이 다가오면서 당초 강력하게 출마가 예상됐던 권영국(사진) 전 부원장이 후보등록을 앞두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권 전 부원장은 12일 이규완 전 도의원과 만나 협의 끝에 이 전 도의원으로 단일 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권 전 부원장은 "1년 전부터 문화원장 생각이 있어 일찍이 출마의사를 밝혀 왔다"며 "최근 후보자 난립과 과열경쟁에 따른 갈등 등 후유증이 우려됨에 따라 주변에서 권유도 있었지만 문화원 발전과 화합 등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 전 부원장은 "문화원장 자리는 옥천군문화 창달만을 생각하고 이끄는 순수하게 봉사하는 자리로 특정단체만이 갖는 전유물이라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문화원의 변화와 군민이 요구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이 이규완 전 도의원과 뜻이 같고 서로 공감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때 예비 후보자들의 회원 늘리기 등으로 과열현상을 빚어 논란이 되면서 군민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비상식적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녹색기술공사대표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권 전 부원장은 앞으로 본연의 일에 충실하면서 문화원 회원으로 남아 옥천군문화원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문화원장 입후보 등록은 1월 19∼22일까지며 출마가 거론되는 회원은 이규완 전 충북도의원과 유정현 분원장 등 2파전이 예상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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