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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환경지킴이 봉사

'야생동물 불법포획은 이제 그만'

  • 웹출고시간2009.02.04 12:5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보호관찰소는 4일 음성군 생극면 팔성산에 사회봉사자 10명을 지원 환경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밀렵꾼이 설치한 올무, 덫을 찾아 제거하면서 환경의 중요성도 일깨우면서 사회봉사자 스스로가 자신의 과오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단법인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음성군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음성군지부 관계자는 "겨울철만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야생동물 불법포획을 줄이기 위해 산에 불법으로 설치한 올무, 덫 등을 수거하고 있지만그 수가 너무 많아 한계가 있는데 사회봉사자를 지원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자 김모(52·충주시)는 "산에 이렇게 많은 올무와 덫이 놓인 줄은 몰랐다"며 "현실이 너무 심각하고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보호관찰소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음성군 금왕읍과 음성읍에 사회봉사자 연 46명을 지원해 도로 및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 사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은 6일까지 실시한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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