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최고 숙련기술인 '명장' 선정

임형택 태강기업·김국한 삼화금속·장문주 유앤장헤어 대표 선정

  • 웹출고시간2020.12.15 18:08:49
  • 최종수정2020.12.15 18:08:49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 김국한 ㈜삼화금속 대표, 장문주 유앤장헤어 대표

[충북일보] 임형택(사진) ㈜태강기업 대표와 김국한(사진) ㈜삼화금속 대표, 장문주(사진) 유앤장헤어 대표가 '2020 충북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15일 지역 내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명장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11건의 용접분야 기술 특허를 보유한 임 대표는 신규 인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강연과 교육을 통해 산업발전 방안을 제시해왔다.

지난 2016년 중소기업혁신 공로상과 2018년 기능한국인 표창을 받는 등 오랜 시간 기술인으로서 이름을 떨쳤다.

주조 직종 김 대표는 가마솥 특허 2건과 디자인 2건을 등록한 숙련기술인으로, 지난 2019년 '한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고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전통문화유산을 후대에 보존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통가마솥 제작·계승을 위해 후학 양성에 힘쓰며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무쇠 솥을 꾸준히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용장인 장 대표는 우수한 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4건의 헤어디자인을 등록했다.

또한 미용 관련 서적·논문을 발표하고 기능사 감독과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을 맡는 등 충북 미용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도는 명장 3명에게 명장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기술 장려금으로 3년간 600만 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그동안 쌓은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