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2.01 11:15:36
  • 최종수정2020.12.01 11:15:36

영동 정수중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생, 교사들이 일곡 역사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 정수중학교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일곡역사관'을 1일 개관했다.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정수중은 1970년 3월 20일 개교해 올해로 개교 50주년이 됐다.

설립자 고 장영두 이사장님의 3주기에 즈음하여 지난 반세기의 정수중학교 역사를 재조명하고 본교의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알리는 의미, 동문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일곡역사관은 설립자 이사장의 건학이념과 학교설립과정, 학교 소개, 각종 상패와 트로피, 졸업생들의 모습 및 교육활동 사진, 추억의 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지난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개교한 일곡학원 정수중 개교 50주년을 맞아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자역의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

박상윤 교장은 "이번 일곡학원 역사관을 개관하면서 正·修의 교명에 담긴 의미대로 인재를 길러내는 일에 학교 교직원은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