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상수도 요금 충주시가 가장 비싸

가정용 1 당 1천76원… 단양 416원으로 가장 저렴

  • 웹출고시간2009.02.02 20:4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에서 상수도 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이 충주시로 1톤당 1천76원(가정용)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저렴한 지역은 단양군으로 1톤당 416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각 지자체의 수도 요금 책정은 상수도요금에 하수도요금, 여기에 물이용부담금까지 추가가 돼 각 가정에 부과되고 있다.

청주시의 경우 한 가구당 물 사용량은 월 17~20t이 대부분으로 상수도요금 410원과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하수도 요금 270원, 물이용부담금이 1t당 160원씩 부과돼 월 20t까지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1t당 840원씩 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이외에 상수도의 계량기 크기에 따라 별도로 부과되는 구경별 요금을 별도로 내게 돼 있다. 청주시는 13mm까지는 1천원, 20mm는 1천310원등 크기에 따라 다르다. 청원군은 13mm의 경우 690원을 각각 부과하고 있다.

이처럼 각 지자체별로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요금이 각기 다른 이유는 수도요금과 각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하수도 요금을 부과하거나 부과하지 않는 자치단체도 있어 각기 다르다.

또 대청댐 물을 사용하는 청주시와 청원군은 물이용부담금을 별도로 1t당 160원씩 내고 있다.

지자체별 상수도 요금은 보면 가정용의 경우 1톤당 △청주시 840원 △충주시 1천76원 △제천시 690원 △청원군 720원 △음성군 650원 △진천군 590원 △괴산군 940원 △증평군 750원 △보은군 710원 △옥천군 760원 △영동군 510원 △단양군 416원 등이다.

이외에도 구경별 요금이 별도로 부과된다. 구경별요금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에 사용된다.

이에대해 시민 김모(46)씨는 "대청댐 물을 사용하는 지자체는 왜 별도로 물이용 부담금을 내는지 모르겠다"며 "지자체별로 상수도 요금이 다른 것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대청댐물을 사용하는 청주시와 청원군은 물이용부담금을 별도로 내고 있다"며 "요금책정에는 정책적인 면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