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상우 시장, 청주 청원 통합 특별주문

"청주·청원 특별법 노력할테니 투표율 높여라"

  • 웹출고시간2009.02.02 21:2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상우 청주시장(사진)이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시청 직원들에게 특별주문을 했다.

남 시장은 2일 정례조회에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며 노력할테니 공무원들은 투표시 투표율을 높이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서 마치 청주시가 앞장서면 안되는 것처럼, 시는 가만히 있어라 하는 분위기로 이끄는 일부 여론층이 있으나 최근 청원군은 강력하게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고, 충북도도 적극 찬성해 주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며 "시민단체가 조직화되지 않으면 공무원들이 시민과 함께 홍보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시장의 이날 발언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하는 '시장과 시가 청주·청원 통합에 적극 나서는 것이 오히려 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제동을 거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시장이)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면서 법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무원들은 청주시·청원군 내 친척이나 친구 등 모두에게 권유해 통합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 2005년 9월 투표시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이 낮아 밤 8시돼서야 겨우 43%를 넘었다"며 "통합투표가 이뤄진다면 당일 오전 중 30%이상 투표율이 달성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남 시장의 통합투표시 공무원들의 투표독려 주문은 최근 지역 국회의원의 '기초단체간 자율적 통합을 위한 특별법' 발의 계획과 행정안전부의 지원 약속에 힘입어 올 상반기 중 특별법 국회통과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남 시장의 발언에 대해 일부에서는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